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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LA 흥사단 건물 철거 위기…"허물고 아파트 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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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는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건물이 있습니다. 바로, 도산 안창호 선생이 세운 흥사단 본부입니다. 그런데 몇 년 전 중국 건설사가 그 건물을 사들인 뒤에 아파트를 짓겠다고 나섰는데, 교민들이 그걸 막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힘이 모자란 상황입니다.

신정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도산 안창호 선생은 독립에 대한 꿈을 품고 또 청년들을 교육하기 위해 해외에 뿔뿔이 흩어져 있는 한인들을 모으겠다고 결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