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 예고됐던 것처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 질의가 쏟아졌습니다. 자료 제출을 둘러싸고도 시작부터 충돌이 이어지더니 이 지사의 답변 길이를 두고도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준비한 한 인형이 또 논란에 불을 붙였고 국정감사가 중지되기도 했는데요. '대똥이'라는 이름을 가졌다는 이 인형을 두고 송 의원은 양두구육, 즉 양의 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의 사자성어도 거론했습니다. '대똥이' 인형은 무슨 뜻을 담고 있었던 걸까요? 비디오머그가 당시 상황을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 박하정 / 영상취재 : 김명구 / 편집 : 김경연 / CM : 손영애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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