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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문대통령, 국산전투기 타고 날았다…"늠름한 위용 체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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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50, 영공 굳건히 지켜"…독립기념관·현충원·전쟁기념관 비행

무인 무기체계 '특별병과' 언급…"누리호 발사, 자신 있습니까" 묻기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저는 오늘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국산 전투기에 탑승해 우리 하늘을 비행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전투기에 탑승해 영공을 비행했다.

20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개막식장에 참석하면서다.

문 대통령이 ADEX 행사에 참석한 것은 4년 만이다. 통상 대통령은 행사장 입구까지 차량으로 이동해 도보로 입장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은 달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원 공군기지에서 최초의 국산 전투기인 FA50에 탑승해 천안과 서울 상공을 날아 서울공항에 내렸다.


문 대통령은 천안 독립기념관과 서울 현충원, 용산 전쟁기념관 상공을 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