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유아 1인당 10만원 보육재난지원금 지급

인천시 전경 /더팩트DB

아동수당 지급 계좌 입금

[더팩트ㅣ인천=지우현 기자] 인천시가 관내 9만9000여 명의 영유아에게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보육재난지원금은 '인천광역시 보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에 따라 사회·경제적으로 보육재난이 발생한 경우 영유아 등에게 지원하는 재난지원금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린이집 전체 휴원 명령에 적절한 보육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한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만 0~5세 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가정양육수당을 받는 영유아, 취학 의무의 유예로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아동 등 총 9만9000여 명이다. 지급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인천으로 돼 있어야 한다.

단 인천교육청의 교육회복지원금을 지원받는 유치원 아동과 장기해외체류아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육재난지원금은 별도의 신청없이 아동수당 지급 계좌로 11월 중 입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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