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속 배우 김선호가 하차한 가운데 다음 녹화 촬영은 그대로 이어간다.
20일 YTN star 확인 결과, 오는 29일 예정돼 있는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녹화 촬영이 그대로 진행된다. 단 하차한 김선호는 제외된다.
'1박2일' 제작진은 이날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의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이미 촬영된 방송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방송 만드는 '1박2일' 팀이 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선호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1박2일' 시즌4 멤버로 맹활약해왔다. 이번 논란이 터지면서 그를 두고 하차 찬반 대립이 있었으나 결국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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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최근 대세 배우인 K와 2020년부터 교제했다고 밝히며, 지난해 7월 아이를 가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 입에서 낙태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까지 거짓 회유를 했다"며 "광고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는 이유로 낙태를 강요했다"고 말했다.
이후 K배우로는 김선호가 지목됐다. 그러나 김선호 소속사를 비롯, 본인까지 계속된 침묵으로 논란을 더욱 키웠고 3일 만에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라며 사과 입장을 냈다.
[사진제공 = KBS, 오센]
YTN star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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