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홍준표 "대선, 오징어 게임 같아…李 · 尹 둘 다 감옥 갈 수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오늘(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당내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제가 보기에는 제가 야당 후보가 되면 둘 다 감옥에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오늘 아침에 문득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홍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요즘 이 후보와 윤 후보가 서로 감옥 간다고 논쟁하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한국 대선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처럼 돼 가고 있다고 느낀다"며 이같이 두 사람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이 대한민국 미래를 설계하는 대선이 돼야지, 서로 범죄자로 낙인찍고 감옥 논쟁을 벌이는 것은 유감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차기 대선이 범죄 혐의자 논쟁으로 끝나지 않도록 당원 가족 여러분과 국민들께서 최종 경선에서는 깨끗한 홍준표를 꼭 밀어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