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7구단으로 출범한 페퍼저축은행이 창단 첫 경기에서 첫 세트를 따내며 '강렬한 신고식'을 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전체 1순위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을 앞세워 인삼공사를 거세게 밀어부쳤습니다.
기존 6개 구단에서 대부분 주전으로 뛰지 못했던 선수들이 똘똘 뭉쳐 엘리자벳과 호흡을 맞췄고, 홈 관중 앞에서 역사적인 첫 세트를 따내며 환호했습니다.
하지만 이소영, 염혜선 등 도쿄올림픽 대표들이 포진한 인삼공사가 호락호락할 리 없죠?
2세트부터 대반격에 나서 내리 세 세트를 따냈습니다.
이소영은 승부처마다 블로킹과 강타로 포인트를 쌓아, 이적 후 첫 경기에서 21점을 몰아쳤고 옐레나도 19점으로 힘을 보태 3대 1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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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은 전체 1순위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을 앞세워 인삼공사를 거세게 밀어부쳤습니다.
기존 6개 구단에서 대부분 주전으로 뛰지 못했던 선수들이 똘똘 뭉쳐 엘리자벳과 호흡을 맞췄고, 홈 관중 앞에서 역사적인 첫 세트를 따내며 환호했습니다.
하지만 이소영, 염혜선 등 도쿄올림픽 대표들이 포진한 인삼공사가 호락호락할 리 없죠?
2세트부터 대반격에 나서 내리 세 세트를 따냈습니다.
이소영은 승부처마다 블로킹과 강타로 포인트를 쌓아, 이적 후 첫 경기에서 21점을 몰아쳤고 옐레나도 19점으로 힘을 보태 3대 1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비록 지긴 했지만 엘리자벳이 데뷔전에서 양 팀 합해 최다인 22점을 올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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