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쓰레기차 뒤져 끼니 해결…브라질 빈민 2배 증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갈수록 빈부격차가 더 심각해지고 있는 브라질에서 시민들이 쓰레기 수거차량에 매달려 먹을 것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브라질에서 하루 한 끼 해결하기도 어려운 이들이 2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걸로 집계됐습니다.

정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녹색 옷을 입고 생활 쓰레기를 차량에 옮겨 담는 수거원 옆으로, 사람들이 여럿 달라붙었습니다.

혹여 다른 사람이 먼저 낚아챌까 싶어, 쓸만한 쓰레기를 재빨리 골라내는 모습이 고스란히 영상에 담겼습니다.

지난달 28일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의 주도 포르탈레자 시내에 있는 한 부유층 동네에서 가난한 이들이 슈퍼마켓 앞 쓰레기 수거 트럭을 뒤지는 모습입니다.


우버 택시 기사일을 하는 안드레 케이로즈가 길을 지나다 우연히 이 영상을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