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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김선호 사생활 논란

"김선호, 옛 연인 조심해야"…8개월 전 사주풀이 영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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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유튜브 채널 '압구정 애기씨tv' 영상 캡처


배우 김선호가 치명적인 사생활 논란의 K배우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김선호의 사주풀이 영상이 뒤늦게 '성지'로 떠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압구정 애기씨tv’에는 ‘1박2일~! 대세배우 김선호의 사주!! 이거 조심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무속인은 김선호의 사주에 대해 “과거에는 이 오빠가 힘들었다. 일하는 데 있어서 내 마음대로 안 되고 내 뜻대로 안돼서 때려치울까 생각도 했다. 그래도 열심히 참고 노력해 이 자리까지 올라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속인은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 옛날 연인들, 특히 여자를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 사람은 남들한테 다 친절하다 보니 오해가 많이 쌓인다. 그래서 구설수가 있다고 하고, 망신살이 나올 수 있다고 한다. 얼마 안 가서 신축년에 터질 것”이라며 “김선호는 열심히 일만 하는 게 제일 좋다”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게재 당시엔 크게 화제가 되지 않았으나 최근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의 K배우로 지목됨에 따라 뒤늦게 조명받고 있다.

김선호를 둘러싼 논란은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글에서 시작됐다. K배우의 전 여친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K배우가 낙태를 강요하고, 혼인을 빙자했다고 주장해 글의 진위 여부와 K배우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렸다.

글이 화제가 되자 유튜버 이진호는 18일 생방송에서 '대세 배우 K는 김선호였다’라고 주장하며 실명을 거론, 논란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논란이 시작된 지 만 하루 동안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던 김선호 소속사는 19일 오전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는 지각 입장을 내놨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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