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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대통령 지지율 일희일비 않을 것…말년없는 정부"

연합뉴스 임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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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대통령 지지율 일희일비 않을 것…말년없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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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청 지지율 동반하락에…"매사에 끝까지 최선"
"민주노총 불법행위 엄정 처리…대승적 차원서 파업 자제하길"
문재인 대통령이 10월 1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균형 발전 성과와 초광역협력 지원전략 보고'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10월 1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균형 발전 성과와 초광역협력 지원전략 보고'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 (여당에 대한) 정당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을 것"이라며 "'말년이 없는 정부'인 만큼 매사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이 하락세인 것에 대해 청와대는 어떻게 보고 있나'라는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일 청와대에서 국회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과 오찬을 하며 "우리 정부는 말년이라는 것이 없을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발언한 대로 이번 정부 마지막까지 코로나 방역상황 관리 등 국정 현안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15일 전국 18세 이상 2천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39.2%를 기록했다.

이는 1주일 전인 지난 조사에 비해 0.8%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6월 5주차(38.0%) 이후 14주 만에 30%대로 내려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15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3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도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하락한 39.7%를 기록해 40%선이 무너졌다.

또 리얼미터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9%포인트 내린 29.5%로, 지지율이 6월 3주차(29.4%) 조사 이후 4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당청 동반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의 회동 일정이 결정됐느냐는 물음에는 "이 후보로부터 면담 요청이 있었고 앞으로 (세부 일정을) 협의할 것"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 관계자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0일 총파업을 예고한 것에는 "방역수칙 위반 행위 혹은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방역상황이 안정적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고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11월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중대한 시점"이라며 "민주노총이 대승적 차원에서 파업을 자제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 각 부처는 총파업에 대비해서 급식, 돌봄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임기 말까지 민주노총과 관계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는 질문에는 "관계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노총과도 일자리 정책을 두고 엇박자가 나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는 "질문 내용에 동의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상황을 더 세밀하게 파악하고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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