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아동학대 현황 |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배치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전담 공무원은 아동학대 신고 시 즉각 대응하고 아동보호와 조사 등 각종 절차를 진행한다.
군은 기존 민간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담당하던 아동보호체계를 공공으로 전환하는 정부의 계획에 발맞춰 해남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전담공무원은 아동학대 신고 접수부터 피해 아동 가족 및 아동학대 행위자에 대한 사례 종결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응급조치가 필요한 아동학대 신고가 발생하면 24시간 즉시 현장에 출동한다.
현장에서 경찰과 협조해 응급조치와 일시보호 등 필요한 조처를 하고 절차에 따라 학대(신체, 정서, 성 학대, 유기, 방임)를 판단해 보호 계획을 수립한다.
학대 의심 신고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열려 있는 긴급전화(☎061-537-1391)를 구축해 상시 운영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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