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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김선호 사생활 논란

신민아 이어 이상이·조한철까지…김선호 논란에 ‘인터뷰 취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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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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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배우’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김선호의 논란 속에 ‘갯마을 차차차’ 출연 배우들의 종영 인터뷰가 줄줄이 취소됐다.

tvN ‘갯마을 차차차’는 지난 17일 인기리에 종영했다. 마지막회에서 극의 배경이 된 공진 마을 사람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혜진(신민아)과 두식(김선호)의 웨딩 촬영으로 해피 엔딩을 맞았다. 16회를 꽉 채울 훈훈한 힐링 스토리로 ‘갯마을 차차차’다운 결말을 맞으면서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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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종영과 동시에 터진 주연 배우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으로 드라마는 물론 출연 배우들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 배우 K’에 관한 폭로글이 올라온 것. 글쓴이는 K씨가 낙태를 종용하고 결혼은 약속했지만,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K 배우’가 김선호로 언급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윤혜진 역의 신민아는 오늘(19일) 매체와의 온라인 화상 인터뷰 진행을 예고했다.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에 복귀한 신민아는 인간미 넘치는 치과 의사 윤혜진을 연기하며 돌아온 로코퀸의 위상을 뽐냈다. 이에 힘입어 최고 12.7%(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했고, 종영인터뷰를 통해 그 소회를 밝힐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인터뷰를 하루 앞둔 지난 18일 저녁 신민아 측은 스포츠월드에 “인터뷰는 회사 내부의 상황으로 인해 연기됐다. 급작스럽게 인터뷰가 연기되어 죄송하다”고 인터뷰 연기 소식을 알렸다.

19일 오전, 논란의 당사자인 김선호의 인터뷰 취소에 이어 지성현 역의 배우 이상이와 오윤 역의 조한철의 인터뷰도 취소됐다.

이상이 소속사 피알케이굿프렌즈 관계자는 스포츠월드에 “21일 진행 예정이었던 이상이 배우의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가 소속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갑자기 인터뷰 취소 소식을 전해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조한철의 소속사 눈컴퍼니 측도 오는 21일 예정되어 있던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를 취소했다. 앞선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사유는 ‘내부 사정’이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눈컴퍼니, AM엔터, 피알케이굿프렌즈 제공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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