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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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폭로로 논란에 휩싸인 대세 배우 K가 김선호(위)라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그가 과거 방송에서 보인 태도가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김선호는 다른 멤버들과 야생훈련을 체험했다.
당시 방글이 PD는 멤버들에게 카누를 타고 자력으로 섬을 탈출하라고 요청했다.
이를 들은 김선호는 돌연 “야. 뭐하는 거야 지금”이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어 모자를 벗으며 “뭐하는 거냐고. 아침부터”라며 방글이 PD 쪽으로 걸음을 내디뎠다.
이에 옆에 있던 래퍼 딘딘(본명 임철)과 개그맨 문세윤은 그런 김선호를 만류했다.
가수 김종민은 “야 (김선호) 잡아”라고 반응했다.
그럼에도 김선호는 반말로 “너무 아프다니까. 허리가”라면서 힘주어 말했다.
김선호를 진정시키는 제작진.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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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어떤 프로그램에서 소리를 질러 문제가 됐던 거, 저는 속으로 웃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그게 그의 진짜 모습 중의 하나이기도 했으니까요”라고 꼬집었다.
나아가 “자상하고 잘하는 모습도 물론, 연인 사이였으니 있었지만 가까워지고 나서의 또 다른 모습은 막말도 하고 남의 칭찬보다 험담을 즐겨 하고 철저하게 자기가 중심적인 이기적인 사람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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