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와이프 / 사진=KB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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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국가대표 와이프’ 금보라의 가출로 한다감과 한상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18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극본 김지완·연출 최지영)에서는 서초희(한다감)에게 나선덕(금보라)의 가출에 대한 원망과 서운함을 쏟아내는 강남구(한상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초희와의 갈등 탓에 어머니 선덕이 가출을 한 것이라며 원망을 드러냈던 남구는 출근을 하는 초희를 보자 “우리 엄마는 당신하고 상관없다 그건가?”라며 섭섭해했다. 이에 초희는 급한 업무만 처리하고 돌아오겠다며 양해를 구했지만 남구는 차가운 태도로 “우리 엄마가 아예 안 들어오시길 바라는 건가?”라 말해 초희를 속상하게 했다.
초희는 어쩔 수 없이 회사에 출근했지만 선덕 걱정에 일이 제대로 손에 잡히지 않았고 동생 서강림(심지호)에게 전화를 해 선덕을 찾는 일에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한편, 가출은 했지만 갈 곳이 없어 헤매다 집 앞에까지 온 선덕은 쓰레기봉투를 들고 밖으로 나오는 초희를 보자 몸을 숨겼다. 초희는 이를 알지 못한 채 회사 직원과 업무 관련 통화를 했고 그런 초희의 모습에 전혀 자신을 걱정하지 않는 것으로 오해한 선덕은 화가나 “내가 이번엔 니 버르장머리 꼭 고쳐 놓는다”며 발길을 돌렸다.
다음날 아침 한숨도 자지 못한 듯 쾡한 얼굴로 선덕의 방에 앉아 있는 남구에게 초희가 식사를 하라고 하자 남구는 “당신은 밥이 넘어가?”라며 여전히 날카롭게 반응했다.
이후 자신에게 걸려온 전화에 남구가 “말씀하세요 어머니”라며 애를 태우는 모습이 그려져 내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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