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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26일 연속 넷플릭스 전세계 1위…장기 흥행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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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스틸컷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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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이 25일 연속 전세계 넷플릭스 1위 자리를 지켰다.

19일(한국시간)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의 집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지난 18일(이하 미국시간) 드라마와 예능 등 TV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775점을 받고 1위를 차지했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달 23일부터 26일 동안 전세계 TV 프로그램들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신작들의 공개 이후에도 여전히 '오징어 게임'은 압도적인 점유율로 랭크 정상에 올라 있어 이 흐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에도 궁금증이 커진다.

이외에도 국내 작품 중에서 지난 1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 네임'(극본 김바다/ 연출 김진민)이 503점을 받고 4위에 올라 K드라마를 향한 전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생존)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9회 분량의 드라마다. 배우 이정재 박해수 등이 주연을,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의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각각 맡았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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