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2021 징글볼 투어' 참여 확정…12월 무대 오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12월 개최되는 '2021 징글볼(Jingle Ball) 투어'에 참여한다.

'2021 징글볼 투어'를 개최하는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는 1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투어 참석 소식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2021 징글볼 투어' 참석 [사진= iHeartRadio's KIIS FM Jingle Ball] 2021.10.19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월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지는 '2021 징글볼 투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출연자로는 에드시런, 두아리파, 도자 캣, 릴 나스엑스, 더 키드 라로이, 블랙 아이드 피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더 포럼에서 열린 '2019 징글볼 투어'에 참여했고, 이듬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온라이능로 진행된 '아이하트라디오 페스티벌 2020'에 출연한 바 있다.

'징글볼 투어'는 아이하트라디오에서 매년 연말에 개최하는 음악 축제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올해에는 내달 30일 댈러스를 시작으로 12월 19일까지 로스앤젤레스, 미니애폴리스, 시카고, 뉴욕, 보스턴, 필라델피아, 워싱턴D.C., 애틀랜타, 마이애미 등지에서 펼쳐진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달 27~28일, 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LA'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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