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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토버의 주인공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트위터의 황제’답게 전세계 트렌드를 휩쓸며 트위터 신기록 역사를 다시 써내려간 주인공이 됐다.
지민의 생일인 지난 13일 하루동안 트위터(Twitter)에 생일 축하와 지민의 이름이 무려 6,450만 회 이상 언급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트위터가 이용 가능한 모든 국가의 지역 208개 위치에서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했다.
생일 축하 해시태그가 미국과 미국의 62개 지역, 영국과 영국의 26개 지역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K팝 아이돌로도 신기록을 수립했다.
또한 지민은 3년 연속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 부터 30위 안에 28개 순위를 동시 점령한 ‘최초’이자 ‘유일’한 인물로 기록됐다.
한국은 단 5분만에 실시간 1위를 기록, 미국은 13분 안에 1위부터 3위와 7위, 10위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베트남에서는 1위부터 29위까지 점령, '올킬'로 특별한 인기를 과시했다.
인도에서는 집계되는 50개 순위에 31개가 모두 지민과 관련된 트렌드로 새로운 K팝 기록을 인도에서도 세웠다.
전세계 트렌드는 12분도 안돼 1위에서 5위까지 줄을 세우고 10위, 14위에도 트렌딩된 직 후, 3년 연속 30개의 순위 중 28개가 지민의 생일 축하로 장식되었다.
이는 단순히 지민의 이름과 축하의 몇 개 단어가 아닌, 61개 이상의 키워드가 208개 이상의 지역에서 모두 트렌딩되는 진풍경을 보여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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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트렌드 된 키워드로는 ‘지민’이 750만, ‘JIMIN JIMIN’ 666만, ‘Jimin’과 ‘#지민’이 620만, ‘#HappyJiminDay’ 322만, ‘지민생일ㅊㅋ’ 311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키워드 언급량으로 상위 4개의 키워드는 600만 이상, 12개의 키워드는 200만 이상, 100만 이상의 키워드가 16개로 모든 키워드량이 전반적으로 높게 고르게 분포된 것으로 보아, 기계적 반복이 아닌 세계 전역에서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지민의 생일을 격렬히 축하한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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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JIMIN JIMIN’은 666만 회 이상 언급으로 단어 자체와 문장 속 포함된 단어가 합쳐진 것이 아닌 ‘JIMIN JIMIN’ 자체로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개별 단어로 신기록까지 세웠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실제 가장 많이 쓰이는 지민의 고유 해시태그 ‘#JIMIN’은 날씨, 사랑과 같은 일상 용어로 분류되어 트렌딩 되지 않아 정확한 트윗량 확인이 어려운 악조건 속에서도 엄청난 언급량이 쏟아진 것으로, 트위터는 지민 생일 당일 새벽 한 때 접속이 제대로 되지 않는 먹통 현상도 보였다.
지민의 생일 축하 단어와 관련 해시태그는 트위터 활동이 가능한 전체 208 곳 트렌드 1위의 대기록을 세우며, 하루 종일 언급되자 K팝을 모르는 일반 이용자들이 "지민이 누구냐"며 궁금해 했고 "그 유명한 지민 생일이 오늘이네", "K팝은 모르지만 지민 생일 축하해"라며 함께 축하, 13일 생일 당일 트위터는 지민의 생일 축하 파티장이 되어 온전히 점령하며 '트위터의 황제' 다운 위엄을 확인하는 생일로 기록됐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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