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이슈 국악 한마당

'창립 20주년' 국악방송, 27일 기념 공개음악회 '함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소리꾼 남상일·김필원 아나운서 사회

안숙선 명창 등 명인·중견·신진 국악인 출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재단법인 국악방송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국악방송 20주년 기념 공개음악회 ‘함께’를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한다.

이데일리

국악방송 20주년 기념 공개음악회 ‘함께’ 포스터(사진=국악방송)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악방송은 2001년 3월 2일 라디오 방송 개국 후 다양한 전통문화 전문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2019년에는 국악방송TV까지 개국해 전통문화 전문 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년 동안 국악방송과 함께 한 시청자와 국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20년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의미로 기획됐다. 국악계 만능 엔터테이너 소리꾼 남상일, 국악방송 ‘맛있는 라디오’의 DJ인 김필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한다.

다양한 세대의 명인·중견·신진 국악인이 모여 선물 같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명창 안숙선, 명인 정재국, 이태백, 지순자, 원장현, 정농악회, 국악방송 ‘21c한국음악프로젝트’ 출신 박고은, 국악 브라스밴드 시도 등이 출연한다.

공연 마지막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메트 오페라 합창단, 경기민요 강효주, 판소리 정윤형, 테너 신상근, 소프라노 신은혜가 보여주는 아리랑 4악장 ‘함께 부르는 노래’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하며 국악방송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신청할 수 있다. 국악방송 라디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