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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팝업★]"결별 아냐"..이세영, 커플 유튜브 혼자 운영→♥日남친 직접 밝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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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영평티비' 캡처



이세영이 커플 유튜브를 혼자 운영하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18일 개그우먼 이세영과 남자친구 일평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는 '영평티비 앞으로에 대해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일평은 "몇 가지 말씀드리기 위해 촬영한다"면서 "지금 촬영을 하고 있는 이 곳은 일본의 니가타다. 약 1년 만에 돌아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본으로 돌아가게 된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다. 첫 번째는 가족 누군가의 일, 또 하나는 저의 직장 문제였다. 두 가지의 일이 동시에 겹쳐 갑자기 돌아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평은 "일본에 오고 나서 2주일이 지나고 자가격리도 끝나서 오늘 오랜만에 밖에 나와서 촬영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세영이 업로드했던 영상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많은 말씀 남겨주셨다. 무슨 일이 있는 거냐, 힘내라든가, 헤어졌나요? 라든가 정말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쳤다"고 말했다. 이세영은 이에 앞서 "당분간 영평티비를 혼자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고, 이는 일각의 결별설 추측을 낳기도 했다.

그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와 세영은 헤어진 것이 아니다"라며 "영상 내에서 그렇게 오해하게 만든 부분에 대해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일평은 "앞서 말씀드렸듯 일 때문에 조금 바빠져서 지금처럼 편집을 하거나 촬영을 하기에 시간이 정말 부족하다"며 "그래도 이 바쁜 일들이 평생 가는 것은 아니니까 시간이 가능할 땐 일본에서 브이로그도 찍고, 작년과 마찬가지로 영상 통화를 하며 여러가지 촬영을 하려고 하고 있다. 그래도 편집도 최대한 돕고 업로드도 꾸준히 할 생각"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또 일평은 언제 한국에 돌아갈지 모르겠다며 "빠르면 이번 년도, 일이 길어지면 내년이 될 수 있고 여러가지 인수인계와 직장 상황에 따라 정리되면 돌아가려고 하고 있다"면서 "그것 때문에 저희 두 사람이 작년과 같이 언제 만날 수 있을지 모르는 장거리 연애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일평은 그러면서 "여러 준비를 하기도 전에 갑자기 돌아오게 됐다. 저 자신도 작년과 같은 상황에 불안하지만 그저 기다리고 있는 세영은 더욱 불안한 상태일 거라 생각한다"며 "서로 그런 심리상태에 대해 여러분이 이해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기쁠 것 같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일평은 "세영과는 둘이서 격리 중에도 전화를 했고 세영의 부모님과도 영상 통화를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두 사람의 사이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저는 당분간 영평티비 출연이 어려울 것 같지만 세영이 혼자서 힘내줄 거다. 물론 저도 시간이 된다면 옆에서 돕겠다. 앞으로도 영평티비 응원해달라"고 말을 맺었다.

한편 이세영은 2019년부터 연하의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 중으로, 내년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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