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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내면 모습까지 담아"‥이진혁, 에너지 무기 장전하고 성장 컴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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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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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태양' 이진혁이 또 성장해 돌아왔다.

18일 오후 이진혁의 네 번째 미니앨범 'Ctrl+V'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진혁은 2019년 첫 솔로 앨범 'S.O.L' 이후 'Splash!', 'SCENE26'에 이어 'Ctrl+V'를 발표한다. 배우, 뮤지컬배우로도 열심히 활동 중인 이진혁은 무대로 돌아온 것에 대해 "일단 너무 설렌다. 오랜만인 것도 있지만 빨리 돌아오기도 했다. 가수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때 가장 설레고 기대가 되는 것 같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벌써 네 번째 앨범이구나' 라는 마음이 든다. 팬분들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에 이뤄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번 앨범 'Ctrl+V'는 여러 장르의 핵심이 되는 사운드를 모아 하나의 장르로 탄생시키는 등 솔로 아티스트 이진혁이 음악적 고민을 통해 한 단계씩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진혁은 "대중 여러분들에게 아티스트 이진혁과 제 내면의 모습을 붙여넣기 해 보여드리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번에도 자작곡이 많이 실려있다. 이진혁은 "노래를 듣는 분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신경 썼고 주로 일상 생활을 하면서 영감을 얻기 때문에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집중한 부분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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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Work Work'는 일과 사랑을 모두 성공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으로 워커홀릭 이진혁만의 감성을 재치 있는 가사로 표현해 완성도를 더했다. 이진혁은 "무대만 보면 소프트하고 가벼워보이지만 진짜 힘들고 제 앨범으로 따졌을 때 '아이 라이크 댓' 급이라고 생각한다. 댄서분들이랑 대화를 나누다 보면 '이거 너무 힘들다. 체감상으로 더 힘든 것 같다' 얘기하신다. 부분부분 살려야할 것들이 많아서 집중하다보니 더 힘든 것 같다"며 "표정도 해야되고 안무로서 표현도 해야해서 어려움이 많은 것 같다"고 토로하기도.

가수 활동부터 연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진혁. 그는 원동력으로 팬을 꼽으며 "어떤 도전을 하던 모든 활동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여러분이 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있고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것 같다. 일단 늘 곁에서 응원해주시는 팬여러분들이 있다는 것만으로 좋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만족해했다.

이진혁은 이번 앨범 콘셉트를 3단어로 인간, 아티스트 이진혁과 워커홀릭, 브이단을 꼽았다. 또한 이진혁은 "꾸준히 보컬 레슨을 받았다. 타이틀곡을 통해 성과를 얻은 것 같기도 하고 스스로 발전했다고 느낀다. 저는 아직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새로운 모습을 많은 분들이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집중할 부분을 언급하기도 했다.

어느덧 솔로 데뷔 2주년을 맞이한 이진혁. 그는 "처음 무대에 섰을 땐 정말 긴장을 많이 했다. 지금은 긴장보다 기대가 많아진 것 같고,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 많으니까 기대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진혁은 "이번에도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돌아왔다. 에너지 넘치는 이진혁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말했다.

한편 이진혁의 네 번째 미니앨범 'Ctrl+V'는 오늘(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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