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중앙일보 언론사 이미지

이재명 "'대장동 특검'은 시간 끌고 정치공방 하자는 것"

중앙일보 고석현
원문보기

이재명 "'대장동 특검'은 시간 끌고 정치공방 하자는 것"

속보
'천안 층간소음 살인' 피의자 47세 양민준…신상정보 공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정치권의 '대장동 의혹'관련 특검 주장을 일축하며 "시간을 끌고, 정치공방을 하자는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1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에 경기도지사 자격으로 참석해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특검 주장은 지금 경찰과 검찰의 수사를 중지하자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진실보다 공방을, 본질보다는 지엽말단을 보고 다투자는걸로 보고있다"고 했다.

이어 김 의원은 "공직자나 선출직 정치인에 대해서 배임의 경우 대법원 판례에서 책임을 묻지 않는다. 알고 있느냐"고 물었고, 이 후보는 "그것(배임 책임 묻지않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라며 "하지만 배임 얘기는 황당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