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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최악의 위기 맞은 자영업

최근 1년 새 사업 접고 실직자 된 자영업자 24만7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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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새 자영업자에서 실직자가 된 사람이 25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1년 내에 일을 그만두고 실업자나 비경제활동인구가 된 사람 가운데 직전까지 자영업자로 일했던 사람은 24만 7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출신이 4만 1천 명,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출신이 20만 6천 명 이었습니다.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는 2018년 지난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34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최근 고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숙박·음식점업 등 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자영업자의 어려움은 계속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체 취업자 가운데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역대 최저 수준인 20%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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