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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지현우·이세희 핑크빛 기류, '신사와 아가씨' 자체 최고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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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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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신사와 아가씨’가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8회 전국 시청률은 29.7%를 기록했다. 이는 이 드라마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전 최고 시청률은 지난 10일 방송된 6회의 27.8%였다.

8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과 박단단(이세희 사이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졌다. 이런 가운데 이영국은 박단단과 놀이동산에서 찍은 사진을 보며 미소를 지어 보이는가 하면, 애나 킴(이일화)에게 선물 받은 드레스를 입고 나온 박단단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나머지 등장인물들의 관계는 한층 더 촘촘하게 엮였다. 애나 킴은 심부름센터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딸이 맞는지 재차 확인했다. 박단단 앞에 선뜻 나서지 못하며 눈물을 훔치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이후 애나 킴이 다시 이영국네로 들어오게 되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왕대란(차화연)과 이기자(이휘향)가 어릴 적 동네 친구였던 사실도 밝혀졌다. 이후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안방극장에 폭소를 안겼다. 박수철(이종원)은 박단단이 월급을 가불해 차연실(오현경)에게 줬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또다시 박단단과 대립각을 세우며 날 선 대화를 이어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 박수철은 가족들 모르게 공사장에서 일하다 발을 헛디뎌 떨어지며 수술을 받게 됐다. 이 소식을 들은 박단단은 철렁한 마음을 부여잡고 병원으로 향했고, 병실에 누워있는 박수철을 보고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냈다.

집으로 돌아온 박단단은 이영국에게 그동안 자신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밝혔고, 때마침 애나 킴이 이 광경을 목격하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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