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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오피셜] 토트넘, 코로나19 검사결과 '위양성'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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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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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루머에 대해 입을 열지 않았던 토트넘 홋스퍼가 경기 직전에 공식 입장을 냈다.

토트넘 홋스퍼는 18일(한국시간)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우리 선수들의 건강 상태에 대한 여러 보도에 대해, 구단은 지난 이틀간의 이슈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고자 한다"라면서 "프리미어리그 프로토콜에 따른 분석 이후에, 의료 기밀 사항으로 공개하지 않겠지만, 두 선수가 지난 A매치 일정 이후 복귀해 금요일에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거짓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토트넘의 누누 산투 감독 기자회견 이후에 익명의 두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현지 복수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두 선수의 이름으로 손흥민과 브라이안 힐(스페인)이 거론됐다. 손흥민은 대한민국과 이란을 이동하는 장거리 원정을 다녀왔고 힐은 스페인 대표팀에 합류해 이탈리아에서 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파이널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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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양성 판정 여부는 대한축구협회에도 초미의 관심사였다. 그의 양성 판정이 사실이라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역시 재검사를 통해 확진 여부를 확인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지에서 재검사를 통해 손흥민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려지며 예상과는 달리 곧바로 경기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손흥민과 힐은 모두 뉴캐슬 원정에 합류했고 손흥민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힐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출격을 준비한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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