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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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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박수현 "文대통령의 진짜 꿈, 일상회복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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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靑 국민소통수석
추가접종 이후 文대통령, 全일정 소화 소개
"국민 한분이라더 더 백신 접종 염원 뜻"
"온갖 공격에도 인내로 뚜벅뚜벅 걸어와"
"韓 백신접종률, 어느덧 세계 최고 수준"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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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직후에도 모든 일정을 소화한 것에 대해 청와대는 "백신접종의 안전성을 국민들께 보여 드려 백신접종률을 높이겠다는 일념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 21번째 글을 올리면서 "'대통령의 진짜 꿈'은 백신접종률 세계 1위 너머, '일상회복 세계 1위'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5일 오전 9시 문 대통령의 백신 추가접종 이후 일정을 소개한 박 수석은 "아침(회의)은 그냥 넘어가거나 오후로 변경되겠거니 했는데 청와대로 돌아오자마자 9시30분에 곧바로 진행됐다"며 "조금 쉬었다가 하시자는 건의에 대통령은 '시차없이 도착하자마자 즉시 시작하자'고 거듭 말씀하셨다고 한다"고 전했다.

박 수석은 "단 1분의 시간도 허비없이 예정된 모든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대통령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궁금했다"며 "적어도 내부 참모회의나 내부보고는 조정할 수도 있었을텐데, 그마저도 그대로 진행하는 대통령을 보고 감동과 걱정과 궁금증이 한꺼번에 일었다"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이 "하루 다수의 일정들을 정상적으로 수행했고, 추가 접종을 해 보니 크게 힘들지 않다. 많이들 접종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한 것을 강조한 박 수석은 "대통령의 마음은 바로 국민께서 한 분이라도 더 백신을 접종하시기를 염원하는 뜻에서, 빈틈없이 일정을 수행하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수석은 "마스크, 방역, 백신에 대한 비판과 정치적 공격을 받으면서도 오직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겠다는 일념으로 인내하며 뚜벅뚜벅 걸어 온 과정을 대통령은 떠올리셨을 것 같다"고 강조, 문 대통령의 백신 접종 이후 일정 수행의 의미를 부각시켰다.

'이런 속도라면 집단면역에 이르는 백신접종에 6년 4개월이 걸릴지도 모른다'는 비아냥을 언급한 박 수석은 "대한민국의 백신접종률은 인구규모가 작은 싱가포르를 제외하면 1차접종 기준으로 어느덧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박 수석은 지난 16일 0시 기준, 국내 백신접종률 1차접종 78.5%, 접종완료 63.9%임을 소개, "국민께 백신 접종을 솔선수범으로 보여드리는 '대통령의 꿈'은 애초 약속한 집단면역 접종률 달성을 넘어, '단계적 일상회복'에 실패없이 도달하는 유일한 나라가 되는 것임을 읽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은 "'대통령의 꿈'은 위대한 국민과 시민의식에 대한 믿음에서 태어난 것이게 현실이 될 것이라 믿고 지지한다"며 "곧 국민께 약속드린 전국민 2차접종 목표를 시간을 앞당겨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했다.

파이낸셜뉴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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