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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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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아찔한 팔근육→아침부터 흥탄 라이브 ('인터숲 BT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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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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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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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지난 15일 방탄소년단의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인더숲 BTS편 시즌2'(In the SOOP BTS ver. Season 2)가 JTBC에서 방송됐다.

방송이 시작되기 전 멤버들은 사전 미팅에서 시즌1에서 추억을 되새기며 시즌2에서는 어떤 휴가를 즐길 것인가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즌1에서 자작곡을 선보이고 자신만의 속마음을 털어 놓아 팬들에게 힐링을 선사한 뷔는 시즌2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을 생각에 기대감에 찬 환한 미소를 지었다.

지난 시즌보다 한층 더 방대한 스케일로 꾸며진 숙소와 멤버들의 위시 리스트가 모두 반영된 시설로 깜짝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농구장과 5대의 컴퓨터가 구비된 게임방, 노래방 기계, 파워 랙 등이 갖춰진 시설을 둘러보고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방을 다 둘러보고 흡족해 한 뷔는 운동시설이 있는 방에 들어가 턱걸이를 시작하자 숨겨진 팔 근육이 드러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두 채로 나눠진 숙소를 수면파와 파티파로 나눠 각자 방을 선택했다. 뷔와 제이홉은 파티파로 같은 건물에 지내게 됐는데 마직막으로 방을 선택하게 됐다. 큰 벌레가 있는 방을 피하기 위해서 가위, 바위, 보로 결정하게 됐다. 둘은 코믹댄스를 추면서 결의에 찬 가위 바위 보로 시작해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결국 제이홉이 이겼지만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한 끝에 벌레가 있는 방을 선택하는 반전으로 웃음을 줬다.

늦은 시간까지 야식을 먹고 놀던 멤버들은 새벽에 취침에 들었다. 뷔는 늦게 잔 탓에 좀처럼 일어나지 못했다. 깨우러 간 제이홉이 뷔를 가볍게 포옹하고 마사지를 해주면서 깨우는 다정한 모습은 팬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잠에 깨자 식당으로 온 뷔는 아침 식사 전에 노래방에서 RM과 함께 발라드부터 랩까지 모닝라이브를 선사했다. 흥탄소년단으로 변신한 이들은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퍼포먼스로 활기찬 아침을 열었다.

멤버들이 모두 모여 떡볶이와 김말이 튀김으로 식사를 한 후, 본격적인 휴가에 돌입했다. 뷔가 자동차를 타고 신나게 달리는 모습과 강아지와 놀며 행복해 하는 모습이 예고에 등장해 다음 주를 기대케 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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