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뉴욕증시, 소매판매·실적 호조에 상승…다우 1.09%↑ 마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욕증시가 소매판매가 긍정적으로 나오고 기업들의 실적도 예상치를 웃돌면서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2.20포인트(1.09%) 오른 35,294.76을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11포인트(0.75%) 오른 4,471.3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3.91포인트(0.50%) 상승한 14,897.34를 나타냈습니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소매 판매 등 경제 지표를 주시했습니다.

개장 전 골드만삭스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또다시 웃돌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습니다.

골드만삭스의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늘어난 53억8천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주당순이익(EPS)은 14.93달러로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10.18달러를 웃돌았습니다.

주가는 3.8% 상승했습니다.

미국의 9월 소매판매가 깜짝 증가한 점도 투자 심리를 개선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9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7%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0.2% 감소였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