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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중국 귀화' 임효준…'베이징 올림픽 출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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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으로 귀화해 충격을 던졌던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임효준 선수가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예비명단 마감일까지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임효준은 2019년 대표팀 훈련 도중 후배 선수의 바지를 벗겨 자격정지 1년의 징계를 받자 지난해 6월 중국 귀화라는 강수를 뒀습니다.

올림픽 헌장에 따르면 국적을 바꾼 선수가 새 국적으로 올림픽에 가기 위해서는 3년이 지나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이전 국적의 체육회로부터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