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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다니엘 크레이그 "게이바 자주 다녀…싸움 없어 더 안전"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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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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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007' 시리즈에서 최근 하차한 다니엘 크레이그가 게이바를 다니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다니엘 크레이그는 팟캐스트 'Lunch with Bruce'에 출연해 "나는 꽤 오랫동안 게이바에 다녔다"고 언급했다.

그는 게이바에 가는 이유에 대해 "게이바에서는 싸우지 않아도 됐기 때문이다. 일반 술집에서 다투는 것에 아주 싫증이 났다"고 밝혔다. 이어 "반면 게이바는 아주 차분해서 괜찮았다. 아주 안전한 곳"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니엘 크레이그는 "같은 이유로 게이바에는 많은 여성들이 온다. 결혼 전에는 그곳에서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다른 속셈이 있었던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1968년생으로 만 53세인 다니엘 크레이그는 2006년 '007 카지노 로얄'에 출연하면서 6대 제임스 본드로 등극했고, 지난 9월 개봉한 '0007 노 타임 투 다이'를 끝으로 제임스 본드 역에서 하차했다.

그는 1992년 피오나 라우던과 결혼 후 1994년 이혼했으며, 이후 2011년 두 살 연하의 배우 레이첼 와이즈와 재혼했다.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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