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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가짜 의사 면허증으로 신분을 속이고 여성 20여 명과 교제한 30대 유부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6월 공문서 위조와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어제(1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2019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위조한 의사 면허증과 서울 유명 대학병원 의사 신분증을 이용해 여성 20여 명과 교제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결혼 중개업체 애플리케이션(앱)에 회원가입을 하면서 가짜 의사 면허증과 신분증 등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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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업체를 통해 소개받은 세무사, 간호사, 어린이집 교사 등 여성 수백 명과 연락을 주고 받았으며, 일부 여성들이 보낸 신체 사진을 휴대전화에 보관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결혼해 자녀까지 둔 회사원이었지만, 혼인 관계 증명서를 조작해 미혼 행세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공문서, 사문서 위조 혐의 외에 결혼 중개업체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추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이선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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