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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운림산방서 16일 세계무형문화유산 강강술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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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강강술래 공연 장면
[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진도 운림산방에서 16일 오전 11시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강술래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 후원으로 열릴 이번 행사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목을 활용한 특별공연이다.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강강술래 보유자와 보존회원 40여 명이 강강술래 전체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강술래는 전남 남해안 일대에 널리 분포 전승되는 우리나라 대표 부녀자만의 민속놀이의 하나다.

추석날 밤에 대대적으로 마을 부녀자들이 노래와 춤으로 원형을 이루면서 뛰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단체놀이이다.

1966년에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강강술래는 2009년 9월 30일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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