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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일본 31일 총선…시험대 오른 기시다, 수백조원 부양책 강조(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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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단독 과반 유지 여부 주목…기시다 "여당 과반 확보가 목표"

수백조원 규모 경제정책 최우선 추진 밝혀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중의원이 14일 해산돼 오는 31일 예정된 총선 국면으로 돌입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주재한 임시 각의에서 중의원 해산을 결정했고 이어 중의원 해산이 선포됐다.

중의원 해산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 시절이던 2017년 9월 이후 4년 1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4년 만에 총선이 치러진다.

기시다 내각은 출범 4주 만에 총선이라는 시험대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