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이채익 의원이 한국저작권보호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불법 복제물에 대한 시정 권고 조치는 지난해 69만4천560건으로 2017년 대비 25.2% 증가했습니다.
콘텐츠 분야별로는 방송·영화 등 영상이 전체 64.3%인 182만3천224건으로 가장 많았고 만화 28.1%, 음악 5%, 출판 3% 순이었습니다.
특히 영상은 2017년 42만 건에서 지난해 56만 건으로 32.4%, 만화도 4만6천 건에서 7만9천 건으로 70.6% 급증했습니다.
단일 콘텐츠로는 일본 만화 '원피스'가 방송 및 만화 분야에서 가장 많이 적발됐고 음악에선 방탄소년단, 영화에선 '어벤져스:인피니티워'가 많이 적발됐습니다.
저작권보호원은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온라인 불법복제물을 적발해 총 283만7천634건의 시정권고를 내렸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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