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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오늘(14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900명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벌써 100일째 지속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940명 늘어 누적 33만7천67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1천584명)보다 356명 늘었으나, 1주일 전인 지난주 수요일(발표일 기준 10월 7일)의 2천425명과 비교하면 485명 적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924명, 해외유입이 16명입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100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8일부터 오늘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천175명→1천953명→1천594명→1천297명→1천347명→1천584명→1천940명을 기록했으며, 하루를 제외하고 6일 연속 모두 확진자가 2천 명 아래였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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