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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가해자가 신고해야 해서…" 은폐된 보육원 아동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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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가 위탁 운영하는 한 보육원에서 학대를 받았다며 성인이 된 보육원생들이 용기를 내 과거의 고통을 세상에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동학대를 근절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지만 이런 일은 계속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김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세 사람은 갓난아기 때부터 서울시 한 위탁 보육원에서 자랐습니다.

각기 반이 달랐고 담당 교사도 달랐지만, 지속적 학대를 당한 기억만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