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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경제‧한류축제’ GTI박람회 오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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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나흘간 전면 온라인

3D 가상전시·해외바이어 수출상담

뉴스1

제9회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온라인 전시관.(강원도 제공) 2021.10.1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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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도는 14일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제9회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를 1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박람회장은 3D 가상 전시관으로 꾸며졌다.

8개관에서 338개 기업이 의료기기, 이모빌리티, 식품, 생활용품, 뷰티 등의 제품 1059개를 선보인다.

일부 부스에는 메타버스(Metaverse) 방식이 도입돼 생산 현장을 볼 수 있고, 기업인과 바이어가 화상을 통해 소통도 가능하다.

박람회 기간 도내 113개 기업이 36개국 334명의 해외바이어와 온라인으로 수출상담회도 갖는다.

수출상담회에서는 AI가 실시간으로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를 통·번역하는 ‘파파고밋 솔루션’이 운영돼 기업과 바이어 간 언어장벽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각각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시장을 겨냥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개막식은 첫날인 이날 오전 10시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리며, 박람회 플랫폼 및 유튜브 채널 ‘온라인GTI박람회’를 통해 생방송된다.

최기철 강원도 중국통상과장은 “매년 동북아 대표 경제·한류축제인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쇼핑몰이 연동된 메타버스형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수출 및 내수 판매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기업에 희망 주는 박람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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