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국회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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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지역의 저출산율과 고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대구시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시는 2016년 1186명이였던 출산율이 2019년 0.932, 2020년 0.81명으로 전국 평균인 0.837명 밑으로 떨어졌다.
특히 낮은 출산율보다 더 심각한 것은 급격한 출산율 감소로, 불과 5년 사이의 출산 감소율은 전국 1위에 해당,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대구시의 노인인구 증가도 부산시에 이어 전국 2번째로, 2025년이면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예상된다.
전체인구 대비 7%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보는데 대구시는 이미 전국인구 대비 노인인구가 17%로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양기대 의원은 “인구정책에 관해서는 지도자의 관심과 결단 그리고 정책방향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구시가 저출산율 재고와 고령사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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