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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경찰서는 오늘(13일) 오전 11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 인근에서 사람의 두개골로 보이는 뼈 1점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하철역 환풍구와 화단 사이에서 백골 상태의 두개골을 회수했습니다.
다른 신체 부위나 유류품 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일이 꽤 지난 유골로 보인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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