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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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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확인 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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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 12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진행된 블록체인 DID 기반 공동 사업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그룹장, SKT 오세현 인증CO장, 삼성SDS 서재일 보안사업부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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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SKT, 삼성SDS와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확인(DID) 서비스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분산신원확인(DID)은 스마트폰에 신원 정보를 암호화해 저장한 후 개인 정보 제출이 필요할 때 본인이 직접 개인 정보를 선택해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개인 정보의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회사는 △이니셜 서비스 제증명 사업협력 △분산신원확인(DID) 기반 신규 사업개발 협력 △공동 사업 구조 개발 등을 통해 분산신원확인(DID) 서비스의 확산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니셜 분산신원확인(DID) 기술을 활용해 대출 및 예금 상품 신규에 필요한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니셜 대학 제증명 서비스를 활용해 대학 졸업(예정)·재학·성적 증명서 등이 필요한 외부 서비스 이용 시 서류 발급 없는 자동 검증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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