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대장동 1타 강사' 자임 원희룡 "이재명 10분 내로 항복시킬 것"

연합뉴스 고성식
원문보기

'대장동 1타 강사' 자임 원희룡 "이재명 10분 내로 항복시킬 것"

속보
KT, '독자 AI 파운데이션' 프로젝트 재도전 참여 안한다
"다른 예비후보들 이재명 공약도 안 읽어, 차례로 도장 깨겠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대장동 게이트 1타 강사'를 자임하는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13일 "당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최종 지지율은 본선 경쟁력을 묻는 것"이라며 "이 자리에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이 있어도 10분 내로 항복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제주서 간담회 하는 원희룡(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13일 오전 제주시 연삼로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1.10.13 [제주도사진기자회] jihopark@yna.co.kr

제주서 간담회 하는 원희룡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13일 오전 제주시 연삼로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1.10.13 [제주도사진기자회] jihopark@yna.co.kr


원희룡 전 지사는 이날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연 당원간담회 인사말에서 "당내 다른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은 그만큼 치열하게 준비하지 않았다. 이재명의 공약도 읽지 않았더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 전 지사는 "지금 여론 조사상으로 순위는 비밀입니다만, 제가 4등인 거 맞다"라면서도 "이틀 뒤 유승민 후보와 맞수토론이 있고 이어 홍준표, 윤석열 후보와도 맞수토론이 있다. 맞수토론을 할 때마다 '도장 깨기'가 있을 것이고, 시차를 두고 지지율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원 전 지사는 유튜브에 '대장동 게이트' 관련 동영상을 올려 이목을 끌었다.

원 전 지사는 또 "쉽기 때문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다. 이미 따놓은 것이기 때문에 도전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라며 "어렵기 때문에 도전하는 것이며 도전한 만큼 제주의 지분, 위상이 올라가므로, 최후의 승리를 자랑스럽게 (도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각오로 나날이 더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주인들이 그랬듯이 물려받은 것, 나를 도와주는 배경, 세력 없이 저는 온 국민에게 평가받을 수 있는 후보로서 처절한 노력과 진정성을 가지고 다른 후보들의 도장을 다 깨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까지 지사로 재임한 원 전 지사는 이날 제주 합동토론회 참석차 제주를 다시 찾았다.

앞서 원 전 지사는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 참배하고 제주4·3유족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서는 제주4·3 희생자에 대한 정부 보상금 등 명예 회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ko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