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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심석희 '고의 충돌' 의혹 확산…최민정 측 조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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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가 평창올림픽 당시 최민정 선수와 고의로 충돌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최민정 선수 측에서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오는 금요일로 예정돼 있던 심석희 선수의 대한민국 체육상 수상은 보류됐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한 인터넷 매체가 폭로한 심석희와 대표팀 코치의 문자 대화에는 평창올림픽 당시 '고의 충돌'을 의심할 만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