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새로운 얼굴'을 선보여 팬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주말에 야구 경기를 관람하러 간 톰 크루즈의 모습이 미디어에 포착됐는데, 완전히 그는 새로운 사람처럼 보인 것.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을 보러 간 톰 크루즈의 얼굴은 평소보다 많이 부어 보였다.
크루즈가 경기를 즐기면서 관중석에서 미소를 짓고 팬들에게 손을 흔드는 사진과 영상이 온라인 상에 떠돌았고 온라인은 그으 변한 얼굴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했다. 페이지식스의 11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일부 네티즌은 성형설도 제기했다.
"부은 다람쥐 볼 같다. 얼굴이 왜 그러냐?", "멋진 얼굴에 무슨 짓을 한 거야? 다저스 경기 관중석에서 당신을 보고 너무 실망했다!", "제발 얼굴에 쓸데없는 일 좀 그만 해", "톰이 얼굴에 무슨 짓을 했거나 살이 좀 쪘다. 하지만 저 사람은 여전히 우리의 톰이다", "도대체 얼굴이 왜 저래? 알레르기 반응이 있나?"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그의 변한 외모를 나이 탓으로 돌리며 옹호하는 의견들도 눈에 띄었다. "난 톰 크루즈를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난 사람들이 외모를 두고 트집 잡는 것에 진절머리가 났다. 사람들은 살이 찌고 빠질 수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톰 크루즈는 나이에 비해 여전히 멋져 보인다. 그런데 그는 환갑이 다 되어간다. 그는 이제 나이를 감추기 위해서는 짙은 화장을 해야 한다"란 의견도 있었다.
그가 미용 시술을 받아 부은 것 같다는 의견 중에는 2016년에도 그가 영화 시상식장에 잔뜩 부은 얼굴로 나타나 성형 의혹을 받은 바 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당시 실제로 미국의 한 매체는 톰 크루즈가 얼굴 성형 수술을 받기 위해 스위스를 방문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건강 문제를 걱정하는 의견도 존재했으며 몇몇 네티즌은 해당 인물이 톰 크루즈가 아닌, 누군가 흉내낸 것이란 황당한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톰 크루즈가 주연한 영화 ‘탑건: 매버릭’은 오는 2022년 5월 27일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며, ‘미션 임파서블7’은 오는 2022년 9월 30일 개봉을 계획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트위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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