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
이어 이 총재는 “점진적이란 표현을 적절히로 바꿨는데 이는 일부에서 점진의 뜻을 도식화해 해석했기 때문”이라면서 “완화 정도를 점진적으로 한다고 하면 시기, 폭 모두 다 개념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점진의 뜻은 시기 조정, 인상 폭 등 이러한 것을 포괄한 것으로 사용했는데 시장에서는 상당수가 점진의 의미를 회의를 한 번 건너 뛰는 것, 즉 연속이 아니다라고 해석했는데 이런 의미가 아니어서 시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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