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11일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국제사회의 자산 동결과 개발원조 중단으로 아프간 경제가 악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호소했습니다.
이어 유엔기구나 아프간에서 활동 중인 비정부기구가 운영하는 기금을 통하면 국제법을 위반하지 않고도 아프간 경제에 자금을 투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만약 아프간인을 돕지 않는다면 아프간 난민이 늘어날 것이고 마약과 범죄, 테러 조직도 증가해 전 세계가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여성이 아프간 경제에서 큰 역할을 해왔고 그들 없이는 아프간 경제와 사회가 회복될 방법이 없다며 여성 인권 보장 약속을 이행하라고 탈레반을 압박했습니다.
YTN 이여진 (listen2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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