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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12일 하락 개장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9% 하락한 3,581.3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경절 연휴 이후에도 중국 전력난이 심화되면서 투자심리도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상하이지수는 전일 0.1% 하락한 이후 이틀째 약보합세다. 여전히 디폴트 우려가 커지고 있는 헝다도 위기다.
다만 미중간의 외교안보·통상 등 다양한 외교채널이 가동되고 있는 것은 외부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베이징=최수문 특파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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