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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세계 속 한류

BTS 진, 산돌석진체로 쓴 아름다운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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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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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환상적인 비주얼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지난 9일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홍보 대사로 활약중인 현대자동차그룹 공식 SNS계정인 '현대월드와이드(HyundaiWorldwide)'에 한글날 기념 영상이 공개 됐다.

영상 속에서 진은 살아 숨 쉬는 보석 같은 미모로 등장, 단정한 흑발 헤어에 하얀 셔츠, 니트 조끼를 매치해 비주얼 킹의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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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피아노 소리에 '하늘'이란 글자를 시작으로 "맑고 푸른 하늘이 노래 가사로만 존재하지 않기를 너와 나, 모두를 위해"라는 글을 쓴 진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내레이션을 시작했다.

미의 남신 진의 맑고 또렷한 깊은 눈, 투명한 피부, 은은한 목소리는 청초하고 우아한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진의 개별 영상에서는 '하늘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진은 앞으로의 세대가 무엇을 보게 될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한글 폰트 눈치채신 분 계신가요?'라는 글과 보라색 하트도 볼 수 있다.

팬들 사이에 '산돌석진체'라고 불리는 자음을 크게 쓰고 모음을 작게 쓰는 귀엽고 깔끔한 진의 고유한 글씨체는 구름 가득한 하늘을 배경으로 한글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한편, 진은 전지현, 주지훈 주연의 tvN 15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지리산'의 메인 테마곡을 부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 = 현대월드와이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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