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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의 뮤직 비디오 출연 장면이 만화가의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영국의 화가이자 유명한 만화가인 쉬티 워터컬러(Shitty Watercolour)는 9월 30일, 자신의 SNS 트위터에 제이홉이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뮤직비디오에서 외계인과 함께 춤추는 장면을 묘사한 만화를 공개했다.
‘마이 유니버스’는 영국의 유명 록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와 방탄소년단이 협업한 곡으로 발매와 동시에 미국 빌보드 핫100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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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에는 음악이 금지된 미래의 우주에서 콜드플레이와 방탄소년단, 외계인 밴드 슈퍼노바7이 서로 다른 공간과 감시를 뛰어넘어 합주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초대형 스케일의 우주를 배경으로 세 그룹은 홀로그램을 통해 만나는 신비로운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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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은 독특한 관악기를 연주하는 천사 같은 외계인 달 천사(Angel Moon)와 함께 춤을 추면서 한국어 랩가사를 불렀다. 해당 장면은 뮤직비디오의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보여준 것으로 여겨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쉬티 워터컬러는 제이홉과 달 천사의 의상과 색감, 신비로운 분위기를 전달하면서도 특유의 따뜻하고 유니크한 인물 묘사를 선보였다.
그림 한켠에는 방탄소년단 캐릭터 BT21 중 수호자이자 팬클럽 아미(ARMY)를 상징하는 반(VAN)이 제이홉과 달 천사를 망원경으로 지켜보는 모습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뮤직비디오 공개 당시 전 세계 팬들이 제이홉과 달 천사가 다정하게 춤을 추는 모습에 놀라움을 표출했던 분위기를 유쾌하게 묘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쉬티 워터컬러의 작품을 본 팬들은 “너무 귀엽다”, “사랑스럽다”, “우리가 스파이가 된건가?”, “고통스럽지만 아름다운 장면이다” 등 다양하고 위트있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위버스, 쉬티워터컬러 트위터, 콜드플레이 유튜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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