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다크비·해밀학교·국립한글박물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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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복사랑 감사장 수여 대상자로 여섯 팀을 선정했다고 10일 전했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과 사회자 유재석(유야호)을 비롯해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 전주 시내 버스 기사, 이랜드월드, 해밀학교, 국립한글박물관 안내직원 등이다. 한복사랑을 실천하거나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고 평가했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과 유재석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MSG워너비' 편에서 신한복과 한복 소품을 착용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유재석은 신한복의 편의성을 알리고 머리끈을 매듭 장인(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이 직접 만들었다고 소개해 한복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는 한복업체 열 곳과 함께 상품을 기획하고 마케팅해 침체한 업계가 재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성진여객 등 전주 시내·마을버스 기사 293명은 설과 추석 명절에 한복을 입고 운전대를 잡아 귀성객을 맞았다. 해밀학교는 한복 교복을 도입했고, 이랜드월드는 지난 6월 한복업체 리슬과 협업해 '생활한복 컬렉션'을 출시했다. 국립한글박물관 안내직원들은 지난 4일부터 한복근무복을 입고 관람객을 안내한다. 시상식은 13일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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