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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녀단(BTS) 제이홉(j-hope)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청을 인증해 화제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8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도중, 한 팬이 “오빠오빠 오징어 게임 봤어요?”라고 묻자 댓글에 “저랑 딱지 한판 치시겠습니까?”라고 답변했다.
실제 ‘오징어 게임’에는 주인공 성기훈 역할을 맡은 이정재와 ‘딱지맨’으로 깜짝 출연한 공유가 딱지치기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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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이 ‘오징어 게임’을 봤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전 세계 팬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SNS 트위터에는 합성 사진과 영상, 팬아트 등이 쏟아졌다. 특히 제이홉을 ‘딱지맨’으로 묘사한 팬아트는 1만 회 넘게 리트윗됐다.
넷플릭스 필리핀의 트위터 공식 계정도 제이홉의 위버스 댓글을 인용하며 관심을 나타냈다.
제이홉은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초기부터 관심의 대상이 됐다. 지난 8월 3일 방송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에는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초대장과 똑같은 기호 힌트가 등장했다. 당시 제이홉은 그 힌트를 발견하고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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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방탄’을 시청했던 팬들은 이후 9월 1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을 보자마자 제이홉이 들고 있던 기호 힌트가 초대장과 똑같은 것을 발견했다. 제이홉이 ‘오징어 게임’ 초대장을 먼저 받은 것 아니냐는 유쾌한 해석이 이어지면서 트위터와 여러 커뮤니티 등에서 큰 화제가 됐다.
제이홉도 자신이 '달려라 방탄'에서 ‘오징어 게임’의 초대장과 똑같은 것을 본 사실을 알아챘다. 8일 위버스에서 또 다른 팬은 ‘달려라 방탄’에서 제이홉이 기호 힌트를 보는 장면을 캡쳐해 올리며 “역시 오징어게임에 초대받았다는 것이 사실이었구나....”라는 글을 올렸다. 제이홉은 “엇ㅋㅋㅋ 뭐야 이거 ㅋㅋㅋ”라는 댓글을 남기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은 “오징어 게임을 보자마자 호비(제이홉의 애칭)가 생각났다”, “우리 호비 초대장 받지 마 버려”, “오징어 게임에 참가하는 백만장자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 = 넷플릭스필리핀 트위터, V라이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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