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여자 골프 스타, 박성현 선수가 보기 드문 '오소플레이'로 쿼드러플 보기를 범했습니다.
박성현은 파3, 2번 홀에서 티샷이 오른쪽으로 밀려 공을 워터해저드에 빠뜨렸습니다.
문제는 그다음 샷의 위치인데요, 해저드 직 후방에 드롭존이 있었는데 선수도, 캐디도 이것을 모르고 옆으로 나와서 샷을 한 겁니다.
경기위원의 지적을 받고 다시 드롭존으로 돌아간 박성현 선수.
해저드 1벌타에 오소플레이 2벌타를 더해 5번째 샷으로 그린에 올렸고, 여기서 투 퍼트로 쿼드러플 보기를 적어냈습니다.
그래도 박성현은 이후 4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합계 1오버파 공동 38위에 자리했습니다.
5타를 줄인 김수지 선수가 12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오늘(9일) 경기중에는 페어웨이 옆에 서 있던 포어 캐디가 선수의 타구에 직접 맞는 아찔한 사고도 있었는데요,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하네요.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여자 골프 스타, 박성현 선수가 보기 드문 '오소플레이'로 쿼드러플 보기를 범했습니다.
박성현은 파3, 2번 홀에서 티샷이 오른쪽으로 밀려 공을 워터해저드에 빠뜨렸습니다.
문제는 그다음 샷의 위치인데요, 해저드 직 후방에 드롭존이 있었는데 선수도, 캐디도 이것을 모르고 옆으로 나와서 샷을 한 겁니다.
경기위원의 지적을 받고 다시 드롭존으로 돌아간 박성현 선수.